• 창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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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사에서 출간한 이근화 시집 『내가 무엇을 쓴다 해도』가 제11회 오장환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오장환문학상은 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오장환 시인을 기리기 위해 2008년 제정되었습니다. 『내가 무엇을 쓴다 해도』는 “오장환의 시 정신을 환기하면서 탁월한 시적 성취를 이루고 있다”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시상식은 10월 19일(금), 충북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열립니다.

        2018.10.10


      • 제33회 만해문학상 발표 2018년 제33회 만해문학상 수상작이 아래와 같이 결정되었습니다. 만해 한용운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1973년 창비사가 제정한 만해문학상은 등단 10년 이상 또는 그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이의 최근 2년간의 한국어로 된 문학적 업적을 대상으로 선정, 시상해오고 있습니다. 만해문학상은 예심 통과작을 대상으로 1차 본심에서 ‘최종심 대상작’ 목록을 확정하여 『창작과비평』 […]

        2018.10.08


      • 본사에서 출간한 박철 시집 『없는 영원에도 끝은 있으니』가 제18회 노작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노작문학상은 노작 홍사용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1년 제정되었습니다. 『없는 영원에도 끝은 있으니』는 “언어에 대한 깊은 자의식과 함께, 의식과 언어가 가볍게 상승하고 번져가면서 날아가는 상상적 맥락들을 다양하고도 풍부하게 견지하고 있다”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시상식은 10월 20일(토), 경기 화성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열립니다.

        2018.10.08
    • 창비주간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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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공동행사에 남측 방문단의 일원으로 다녀올 기회를 얻었다. 이번 행사는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10·4선언에 합의한 이후 남북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기념행사였다. 11년 전, 6·15선언실천민족공동위원회(6·15공동위원회)가 주최하는 민족통일대회의 실무자로 평양을 방문했던 필자로서는 감회가 남다른 여정이었다. 2007년 6월, 남북관계는 결코 평온하지 않았다. 2005년 6자회담 9·19공동성명의 잉크가 채 […]

        2018.10.10


      • 소식을 듣고, 그가 마지막으로 묶은 시집을 꺼내 펼쳤을 때 「연필 한 자루」라는 시가 나왔다. 제목 때문이었을까, 앞서 시집을 따라 읽는 동안은 눈여겨보지 않았던 시였는데, 이런 구절이 있었다. 칼에 목을 내밀며 검은 중심을 숲에서 나오게 하고 싶었다 짧아진다는 거, 목숨의 한 순간을 내미는 거 정치도 박애도 아니고 깨달음도 아니고 다만 당신을 향해 나를 건다는 거 다른 […]

        2018.10.10


      • 1925년에 창간된 미국의 권위있는 주간지 『뉴요커』(The New Yorker)의 교열책임자 메리 노리스(Mary Norris)가 쓴 이 책의 원제는 “Between You & Me”이다. 편집과 교정교열에 관한 책의 제목이 왜 ‘당신과 나 사이’일까. 문법과 독해 위주로 착실히 영어 공부를 한 우리 세대의 기대와는 다르게 미국에서는 입말로 “between you and I”라고 쓰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문법파괴적인 말을 들을 때마다 몹시 […]

        2018.10.10
    • 책씨앗